화분을 몇개 키우기 시작하면서 여러번 허브 키우기를 시도해봤었다.
라벤더, 레몬밤, 로즈마리, 제라늄 등등...
그러나 서향인 우리집의 특성상 햇볕이 많이 부족한데다가 화분키우기에 서툴렀던 탓에
번번히 허브키우기에 실패를 했었다.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생존에 성공한 허브가 바로 라벤더이다.
하지만 햇볕이 많이 부족한 탓인지 한번도 꽃이 핀 적이 없었었는데...
라벤더를 키운지 7여년만에 드뎌 올해! 라벤더 화분에 꽃이 한송이 피어났다.
그저 척박한 우리집에서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참 고마운데 꽃까지 피우다니...
너무너무 신기하고 꽃을 피워 준 라벤더가 참 고마웠다.
연보라색의 너무 예쁜 라벤더 꽃...
라벤더가 꽃을 피우다니...올해 우리집에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있을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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