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소소한 독서
8월의 책 ... 고양이 삼촌,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심플한 늘보
2013. 8. 26. 02:45
지인의 집에 갔다가 눈에 띈 책 2권... "고양이 삼촌" 과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좋아하는 큰딸을 위해서 빌린 책이었는데, 오히려 내가 더 재미있게 읽은 듯.
책을 읽고 "고양이 삼촌"이라는 작가에게 흥미가 생겼고, 홍대 근처에 있다는 가게에 가서
고양이 쿠션을 하나 업어오고 싶어졌다.
또 안내견에 대해서 내가 여러가지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생명을 책임 질 자신이 생긴다면 "퍼피워커"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글보다 사진들이 많아 참 쉽게 읽어내려간 책들이다. ^^